우린 시부야와 요코하마를 왕복할 수 있고 또한 요코하마 시내구간 미나토미라이선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미나토미라이 티켓 (840엔)을 이용하였다.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선 (도요코선) 을 타고 모토마치 추카가이 행 열차를 타면 되는데
보통, 급행, 특급 세종류가 있으니 가급적 특급으로 타면 소요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이러한 교통수단의 유일한 단점은
나름 요코하마의 명물인 라멘박물관 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라멘박물관은 JR 신요코하마 역이기 때문에 라멘 때문에 굳이 거기까지 또 이동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유의해야 할점은 우리가 흔히 가는 요코하마 관광지는 절때 요코하마역 근처가 아니다.
즉 시부야에서 도요코선 타고 갈때 요코하마가 아닌
미나코미라이~모토마치 구간에서 내려야 관광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허잡한 안내판에 도착역과 문열리는 위치만 설명하지만....
여기는 도착역, 문열리는 위치뿐만 아니라 도착하는 역의 정보까지 나온다.
즉 내가 내릴 역의 에스컬레이터의 위치 계단위치 등등이 나와서
내가 타고있는 칸이 몇번량인지 그래서 어디로 이동해야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는지 등등을 알수가 있다.
세련되고 신도시 같은 느낌.
계단이 좀 많은게 흠이라면 흠
난 8일동안 요코하마에서 길거리 고양이를 처음봤다.
이뻐해 주려 했으나 사람을 무서워하는 듯...
우린 낮에 갔지만 해질무렵 노을지는 풍경도 꽤나 멋지다고 한다.
그후 약 40개국 4,200여 명의 외국인이 본국에 돌아가지 못한 채 여기에 뼈를 묻었다 한다.
그래서 인지 이러한 묘지가 이국적인 정취를 줘서 한층 유명해진듯 하다
아쉬운것은 개방시간이 너무 짧어 시간을 맞추어 관광하기는 힘들다는 것인데
모 담벼락 넘어로 구경할 수 있으니 굳이 개방시간을 노릴 필요는 없을듯
관동 대지진 직후 주택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외국인 전용 공동주택이다.
모...그닥 볼만한것은 없다.
1930년대 당시 부유했던 베릭집안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곳
왠만한 집들 규모가 상당하며 차들도 전부 벤츠
체코 전축가 안토닌 레이먼드가 설계를 맡아 일본 건축사에 큰 의미를 갖는 건물이라 하나...
건축 문외한인 임군이 보기에는 아무런 의미없는 건물...ㅡㅡ*
요코하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때문에 유명하기도 하다.
19세기 후반 영국과 미국에서 유행한 빅토리안 양식에 바로크 스타일을 가미한 양식이라는데....
모...무슨 양식이니 하는건 모르겠고 그냥 이쁜집으로써는 인정...
드뎌 우리가 좋아하는 모토마치 쇼핑거리에 입성
거의 한달이 지난 지금. 이름조차 기억이 안난다. ㅡㅡ*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몇개고 더 사서 먹고싶었던 맛.
고양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잡화점이다.
아기옷이나 침구류도 많아서 너무너무 사고 싶으나 가격이 고가다.
그러나 히코센 모든 체인점이 공통적으로 매장 앞부분에 세일하는 품목을 늘 전시중이니..
거기서 구입하면 메리트가 크다.
한국와서 보니 울나라도 진출해서 롯데백화점에 입점해있고
미국에도 일부 매장이 있는 꽤 글로벌한 기업
저 다양한 가격의 앞치마가 일괄적으로 2000엔 정도에 팔았던거 같다.
"그래서 이쁜걸 살까 정가가 비싼걸 살까?" 하고 나에게 묻던 naniyaa에게 임군은
"응 걍 너맘에 드는거 골라 그러면 그게 제일 비싼걸꺼야" 라고 대답했는데...
역시나...naniyaa가 고른것은 무조건 4,000엔이 넘더만...
도데체 비싼것만 골라내는 naniyaa의 안목에 매번 감탄 또 감탄....ㅡㅡ*
어랏? 이 벤치 어디서 많이 보던 벤치인데....싶었는데.....
역시나 6년전 바로 그당시에도 무더위에 잠시 쉬면서 사진찍었던곳...ㅎㅎ
도보여행으로 심신이 지칠무렵... 달달한 스벅의 커피한잔이면
나름 힘을 보충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울 부부는 하루에 한번 이상 꼭 들렸던거 같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예전엔 일본스벅이 국내보다 저렴했는데...
이번여행때는 일시적인 환율 폭등으로 국내보다 저렴하진 않았다.
무언가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이 나는 도시이다.
그래서 매번 올때마다 그냥 기분이 좋은 그런 도시
개인적으로는 가장 볼거 없는 곳이 바로 저 차이나 타운
음식도 맛없고 딱 인천 차이나타운 수준이라 보면 된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다른점은 사람이 좀더 많다는 정도?
이것 뿐만 아니라 맨홀뚜껑도 이뿐문양이 많다.
오세훈 시장이 늘 디자인 서울을 외치는데.....
디자인 서울 기억나는건 구두방과 버스정류장 가판대 고친거 외에는 기억 나는게 없네 쩝...
야마시타공원에서 늘어지게 쉬는거 무지하게 좋아한다.
이번에도 야마시타공원에서 누워서 한시간은 낮잠 잔듯...^^
아무리 노출을 길게 잡아줘도 대관람차 사진이 원으로 안그어져서 왜그런가 했더니..
이런....손님이 없어서 돌지를 않는다....ㅡㅡ*
왜이렇게 되는일이 없어.....
1930년 건조이후 1984년까지 지구를 45바퀴나 돌았단다.
이 범선의 엔진은 기네스북에 범선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사용된 엔진으로 기록되어 있다.
엔진이 일본산인가? 암튼 내구성은 최고!!!
